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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'필사의 대탈출' 전 세계 하늘·바다 전부 열렸다 / YTN

2023-04-25 205 Dailymotion

군벌의 무력 충돌로 전쟁터가 된 수단에서 각국의 탈출 행렬은 밤낮없이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우여곡절 끝에 고국 땅에 도착한 이탈리아인들 수십 명도 안도의 한숨을 쉬었습니다. <br /> <br />인도네시아도 교민 천2백 명의 대피 작전을 시작했고, 태국과 인도, 독일, 캐나다 등 세계 각국도 자국민 철수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군벌 양측은 현지시간 24일부터 72시간 휴전을 선언했는데, 무력 충돌이 주춤한 틈을 타 필사적인 자국민 대피에 나선 겁니다. <br /> <br />외국인들이 빠져나갈수록 수단 주민들의 두려움과 공포도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군벌의 무력 충돌로 지금까지 숨진 사람은 4백 명, 다친 사람도 3천7백여 명에 달합니다. <br /> <br />극심한 식량난에 전기까지 끊기며 수도 하르툼을 떠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도시는 유령도시처럼 변했습니다. <br /> <br />목숨을 걸고 국경을 넘는 수단 주민들의 탈출 행렬도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탈출 주민은 이미 2만 명을 넘어섰고, 세계식량계획은 최소 10만 명을 예상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휴전으로 잠시 주춤한 상태지만 무력충돌은 쉽게 가라앉을 기미를 보이지 않아 민간인의 피해만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선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30426005308871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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